Angeles National Forest @Red Box Area
그렇지, 우리는
느낌도 없는 실바람에
흔들리기도 하지
아무렴, 우리는
옅은 안개에
길을 잃기 하지
이제는 좀 맘 편히
걸을만도 한데,
여전하지.
그렇지, 나도.
여전하지.
그저 꿋꿋한 저 능선,
나무가 부러울 뿐이지.
<160514 T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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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geles National Forest @Red Box Area
그렇지, 우리는
느낌도 없는 실바람에
흔들리기도 하지
아무렴, 우리는
옅은 안개에
길을 잃기 하지
이제는 좀 맘 편히
걸을만도 한데,
여전하지.
그렇지, 나도.
여전하지.
그저 꿋꿋한 저 능선,
나무가 부러울 뿐이지.
<160514 TP>
엔젤레스 국유림의 사계 - 겨울 (2) | 2017.01.2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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